저어새1 한강하구의 개발과 미래 [새보러가자, 10월, 파주] 한강하구의 개발과 미래 한강은 우리나라의 제1의 강이다.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충분히 그 의미를 누구나 알고 있다. 그리고 한가지 더 가장 생태적인 하구를 가진 강이다. 바다와 소통하는 유일한 강이기 때문이다. 신곡수중보라는 소통의 장애물이 있지만, 다른 강에 비한다면 상당히 내륙에서 막히고 있다.가장 큰 강, 가장 생태적인 강, 그 강에 생명의 새들에게는 수도권에 얼마 남지 않은 피난처이다. 한강은 파주에서 임진강과 만나 강화도로 흘러간다. 그 곳에서 한강으로 흘러드는 공릉천이라는 하천은 모든 계절 다양한 철새들이 찾는 곳이다. 이곳에서 이날의 탐조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아직 남쪽나라도 떠나지 않은 마지막 저어새 작은 무리들과 이제 막 북쪽나라에서 우리나라를 찾아온 기러기 무리를 함께 만날 수 있는 .. 2015. 10.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