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하구1 한강하구의 봄 철새 [새보러가자, 3월, 파주] 한강하구의 봄 철새 [환경운동연합 새보러가자, 3월21일, 파주] 3월은 봄이다.하지만, 철새들에게는 봄과 여름과 겨울이 섞어 있는 때기기도 하다.10월에 온 겨울 철새들 중 막차를 타고 고향으로 돌아갈 새들이 아직 남아 있고, 봄철 대이동을 앞두고 남쪽에서 선발대로 온 여름철새와 나그네새들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많은 사람들이 겨울철새는 겨울에 왔다가 겨울에 간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 겨울 철새들은 가을에 와서 봄에 떠나간다. 물론 여름 철새도 마찬가지로 봄에 왔다 가을에 간다. 한강하구는 지난 11월에도 철새를 보러 갔던 곳이다.그 때는 온지 얼마되지 않은 철새들이 겨울나기 자리잡기를 했다면, 지금은 몇천 km의 대장정을 떠나기 전에 충분히 배를 채우기 위해 여간 분주한게 아니다. 멸종 위기종.. 2015. 3. 23. 이전 1 다음